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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개방울진군은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춰 출범일 전후 무료개방에 협조하기로 했다.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1976년 군 직영 이후 2000만명이 방문했고, 최근 코로나19 종식 이후 다시 성류굴 방문객이 늘어나 2023년에는 23만명이 다녀갔다.성류굴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하절기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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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신약 개발 거점 속도…국비 253억 원 확보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로, 포항시는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13억 2천만 원(국비 253.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대형장비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로서 특히 포항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되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포항시는 신약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과 함께 2019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기업전용 극저온전자현미경을 도입하는 등 신약개발을 위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향후 5년간 ▲대형장비와 분자설계 기술을 활용한 기술통합 및 기술고도화 ▲신약 개발을 위한 질병 단백질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구조규명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연구협력 거점 구축·운영 ▲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반이 풍부한 만큼 국가 전략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최적의 장소”라며 “향후 발표 예정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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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경북도가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먼저,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기침, 발열, 두통 등)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한편, 의료 지원체계는 계절독감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등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검사비 지원의 경우 유증상자 중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일부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만 유지하고,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일괄 종료한다.중증 환자의격리 입원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중 일부에 대한 국비 지원은 중단하고 건강보험 지원만 계속하며, 치료제에 대한 기존 정부 구매․유통을 통한 지원체계는 유지하되,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 한해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또 2023-2024절기 전 국민 백신 무료 접종은 유지하고, 2024-2025절기 접종부터는 고위험군에 한정(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하여 무료 접종이 계속된다.아울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는 종료하고, 앞으로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 등과 함께 호흡기 표본 감시체계를 통해 모니터링하게 된다.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부터 구성됐던 중앙사고수습본부(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청)는 운영이 종료되고, 질병청 내 코로나19 대책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지속한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 회복을 위해 위기 단계가 하향됐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치료제 등 지원은 도민 부담 경감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지된다”며, “방역조치 완화에도 유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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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죽도, 유채꽃에 물들다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경북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군에서 이번에 추진한 ‘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을 거치면서 지난해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면적: 3,250㎡)해 개화했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다. 도동항에서 7km 떨어져 있어 유람선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죽도 전망대는 울릉도의 삼선암·관음도 등 기암괴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봄을 열렬히 알리고 있다”며 “4월에 죽도로 오셔서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유채 꽃놀이도 만끽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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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학 여행비 148억원 지원경북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여원 증액된 148억여원을 학생 수학 여행비로 지원한다.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14만원, 중학생 18만원, 고등학생 25만원 이내의 수학여행 실제 소요 비용을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또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끝에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 대한 추가 수학 여행비 지원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이로써 도내 전체 고등학생 중 90% 정도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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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2004년은 글로벌 독도 홍보 강화 원년의 해"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2024년을 글로벌 독도 홍보 강화 원년의 해로 삼고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현지에서 개최하는 독도관련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독도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한국문화원, 한인회, 한국학교, 한글학교 등 해외 한인 기관 및 단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외국인 및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과 아름다운 경관 및 자연생태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다.특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모임이 중단됐다가 2023년 재개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특강 및 학습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또 유럽한글학교와 새롭게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글학교 교사연수 및 청소년 캠프에 독도 교재와 다양한 독도 굿즈를 지원하는 등 해외 신규 홍보 거점 발굴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또한, 독도재단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재외 한인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해 독도 홍보 활동을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 한글학교 등과 신규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독도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해외 홍보 활동이 다소 위축됐지만, 지난해부터 글로벌 독도 홍보 활동이 재개됐다”며 “해외 홍보 활동 제약이 없어진 만큼 올해는 세계 각지 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등과 교류를 통해 신규 해외 독도 홍보거점을 발굴하고 차세대 한인 후손들과 현지 외국인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진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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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요트학교, 해양레저체험 본격시작울진군은 지난 11일부터 2024년 울진군요트학교 운영을 재개했다. 2023년부터 울진군 직영으로 운영된 울진군요트학교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확대및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 코로나 기간 외부활동 인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 영입 및 요트수리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지난 2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는 무료 승선체험을 실시해 많은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울진군요트학교에서는 요트승선체험, RC요트 조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트조정면허 면제교육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경북 2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요트체험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준비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분들이 함께할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울진군요트학교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레저 활동의 중심지 울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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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제53회 학위수여식 개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6일 11시 본관 5층 채플실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문준수 이사장,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 홍성미 동창회장님 등 내·외빈 및 학교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총 19개 학과에 4년제 학사 226명, 2~3년제 전문학사 35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69명 등 총 6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1969년 개교이후 약 삼만천사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곽진환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때 보다 힘든 학업의 시간을 보내고 졸업하는 이번 졸업생은 지혜와 인내 그리고 열정으로 이것을 잘 극복해왔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졸업은 단순히 학문적인 완료가 아닌 여러분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선린에서 갈고 닦은 지혜와 학문을 이 세상에 마음껏 펼치기를 희망한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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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아트홀 연극 ´뷰티풀라이프´ 선보여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효자아트홀에서 연극 '뷰티풀 라이프'를 개최한다.포스코 효자아트홀은 대학로 화제의 연극 '뷰티풀라이프'를 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5회에 나눠 열리는 이번 공연은 2월 3일 오전 11시, 오후 3시, 7시에 진행되며, 연극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예정돼 있다.관람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홍보채널-문화행사(포항)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이달 30일 까지다. 발표는 2월 1일 개별 문자를 통해 통보된다. 90분동안 진행되는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2019년 연극/뮤지컬 부문 한류문화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연극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주제로 대학로 예매처 관람평점 1위(9.8점)를 차지하기도 했다.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리모델링한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배우들의 표정, 숨결, 노래 등 생생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해, 보다 풍부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연극은 전체 관람가 휴먼코미디로, 부부로 살아가며 생기는 사소함과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한 다툼, 장애를 극복하는 순간 등 이 시대의 복잡한 가정의 모습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달한다.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인기 연극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시민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작년 한해동안 136회의 영화 상영회, 약 70건의 공연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항제철소는 2024년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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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천관광 전국 최고를 꿈꾼다코로나19로 인해 급감했던 관광객이 예년 수준을 회복해 감에 따라, 전통 온천관광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던 울진 온천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온천시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금지 등의 조치에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관광객 수가 주춤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자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오히려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최적의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다.울진군은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으로 대표되는 온천관광의 명소로서 ‘1000만 관광시대’개막의 주춧돌을 온천산업이 놓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구온천은 한국 유일의 자연용출수 온천으로 42.4℃의 온천수를 데우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2015년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경상북도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됐으며, 약알칼리성의 온천수는 신경통, 근육통, 피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고즈넉한 자연환경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컨텐츠 제공으로 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암온천은 1979년 경상북도 온정면 온정리 일원이 국민관광지로 선정되며 개발이 본격화 됐다. 천연알칼리성 라듐 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무색무취하며 사람 몸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신경통, 만성관절염, 중풍, 신경마비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유황온천의 강력한 항염증 효과는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환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치유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백암온천지구는 2023년 12월 31일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영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백암온천의 우수한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온천과 산림이 결합된 ‘백암 치유의 숲’과 동해안 최초 해양치유센터인 ‘울진해양치유센터’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온천과 숲, 해양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 관광 권역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온천을 비롯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이 결합된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울진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 1,000만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